『바이오 패권경쟁』
『바이오 패권경쟁』
K-바이오가 세계 중심에 서기 위한 전략적 보고서
“21세기를 지배할 기술은 바이오다.
이제 생존을 넘어 패권을 쟁취하라.”
🌍 책 소개
- 제목: 바이오 패권경쟁
- 저자: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황인혁 외 4명)
-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매경출판 (2025)
- 분야: 바이오산업 / 경제전략 / 미래기술
바이오 산업이 21세기 세계 패권의 핵심 산업으로 부상한 지금, 『바이오 패권경쟁』은 대한민국이 이 흐름에서 낙오하지 않고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종합 전략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바이오 기술의 패권 경쟁, K-바이오의 현재 위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까지 정리된 이 책은 일종의 국가 생존 보고서라 할 수 있습니다.
🔍 주요 내용 요약
1. 바이오워: 칩워를 넘는 차세대 패권 전쟁
미국은 바이오 기술을 국가 전략 기술로 규정하고, 합성생물학과 AI 기반 신약 개발에 수조 원을 투자합니다.
중국, 유럽, 일본 등도 자국의 생존을 걸고 총력전을 펼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 K-바이오의 생존 전략은?
‘좁은 내수’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뛰어들어야 하며, 정책과 인재, R&D, 투자 모든 면에서 전방위 혁신이 필요합니다.
2. 디지털 헬스 & AI 융합: 맞춤형 바이오의 시대
2025년 CES에서 주목받은 것은 ‘디지털 바이오’. 스마트워치, AI 의사, 헬스케어 로봇, 웨어러블 진단 기기 등 ‘맞춤형’ 헬스케어 기술이 핵심 키워드입니다.
3. 빅테크 vs 바이오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까지 AI 기술력을 무기로 바이오 시장에 진입 중입니다.
빅데이터와 유전체 정보를 연결하는 이들 기업은 헬스케어 시장을 ‘AI-바이오 융합’ 관점으로 재편 중입니다.
☑️ 바이오는 더 이상 의료만이 아니다.
AI, 데이터, 디지털 인프라가 연결되는 ‘산업 융합 전쟁터’입니다.
4. 왜 지금 K-바이오인가
반도체와 제조업의 성장 둔화로,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책은 “제2의 삼성전자를 만들려면 바이오 산업이 유일한 해법”이라 강조합니다.
🧭 바이오 패권을 위한 4대 전략(V²²V)
- Velocity(속도)
빅데이터와 병원·스타트업 간 협력 강화로 신약 개발 시간 단축.
정부 인증 데이터 거래소 추진 필요. - Venture(도전)
바이오 스타게이트 전략. 민관이 함께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글로벌 임상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 Value-boost(증식)
화이트 바이오(석유 대체 산업), 그린 바이오(유전자 농업)로 산업 영역 확장.
기술특례 상장 요건 완화 등 기업 유연성 확보 필수. - Vitality(활력)
항노화 기술 선점. 전 국민 세포은행 설립, 의료관광 및 줄기세포 산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
💡 실천 전략 5가지
-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투자 유도
AI + 바이오의 융합이 핵심입니다.
정부와 민간 펀드를 활용해 빠른 기술 상용화 필요. - 규제 샌드박스 확대 운영
신약 심사 인력 강화, 임상 절차 단축 등 유연한 제도 정비가 시급합니다. - AI 인재의 바이오 전환 교육
AI 인재가 바이오산업으로 유입되도록 ‘전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합니다. - 글로벌 임상 시험 통합 플랫폼 구축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어, 여러 국가의 임상 정보를 조율하는 ‘임상 허브국’이 되어야 합니다. - 국민 인식 개선과 윤리 정비
유전자 정보, 생명 기술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인식 제고도 필요합니다.
✨ 인상 깊은 문장 3가지
“21세기를 지배할 기술은 바이오다. 생존이 아닌 패권의 문제다.”
“빅테크의 다음 타깃은 바이오다. AI로 무장한 바이오 시장 진입은 이미 시작되었다.”
“삼성전자의 성공을 반복하려면, 우리는 바이오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 감상
이 책은 우리 삶, 생존, 건강, 국가 경쟁력까지 모두 바이오와 얽혀 있다는 사실을 전면적으로 보여주죠.
읽으며 가장 강렬했던 감정은 ‘위기의식’이었어요.
지금 당장 움직이지 않으면 우리는 바이오 시장의 소비자만 되고 말 거예요.
하지만 동시에 희망도 느꼈습니다.
K-바이오에는 기술, 인재, 의지 모두 있습니다. 이제 필요한 건 속도와 연결입니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바이오 시대의 시민’으로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잘 알려주는 친절한 로드맵이자 비전 제시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