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1 시선이 머무는 곳_[반이나 차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 모든 사물의 상대적 진실 폴란드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작품을 참 좋아한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많은 그림책을 출간했고, 그 책들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람들에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반이나 있을까 반밖에 없을까?] 책 제목을 가리고 도서명을 유추하게 하면 간혹 책 제목과 같이 말하는 사람도 있고, 대다수는 '눈높이'를 말하기도 한다. 제목을 듣고는 긍정과 부정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도 한다. 저자는 아래의 글로 상대적인 이야기임을 알리고 그림과 설명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은 시간과 공간, 서로의 처지와 입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모든 사물의 상대적인 진실에 대해 말한다.' 시선이 머무는 곳누군가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는 많은 이야기가 펼쳐진.. 2025.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