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무가 된다면1 꿈_[진짜 나무가 된다면] 봄의 나무를 바라보며 완연한 봄이다. 길을 걸어갈 때도,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릴 때에도 좌우로 펼쳐진 봄의 향연에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나무라고 모두 같은 색을 떠올릴 필요는 없다. 봄이라 싹눈을 띄워 나오는 연초록 새싹들을 보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그 예쁜 잎들이 모양과 색감이 다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봄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큰 기쁨이다. 문득 오래 전 읽었던 책 [진짜 나무가 된다면]이 이 봄과 너무도 잘 어울려서 소개해 볼까 한다.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이 책은 2010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황금도깨비상은 1992년에 비룡소가 국내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존중하는 좋은 그림책, 동화책을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국내 어린이 문학계 최초의 문학상입니다. 김진철.. 2025.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