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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감각: 식물을 보고 듣고 만질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들』 📕 『초록 감각: 식물을 보고 듣고 만질 때 우리 몸에 일어나는 일들』자연은 왜 우리를 끌어당길까?책상 위 화분 하나,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 한 그루가왜 이토록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걸까?『초록 감각』은 이 당연하지만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던 질문에 과학적으로 답하는 책입니다.옥스퍼드대학교 생물다양성 교수인 캐시 윌리스는 오랜 연구를 통해자연이 우리 오감과 몸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밝혀냅니다.🌿 주요 내용 요약1. 오감이 반응하는 자연이 책은 식물과 자연이 시각, 후각, 청각, 촉각, 그리고 심지어 장내 미생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근거를 조목조목 제시합니다.푸른 식물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집중력을 높여줍니다.새소리는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합니다.장미향과 로즈마리 향은 .. 2025. 5. 19.
『 나는 갈 것이다, 소노 디스포니빌레 』 📕 『 나는 갈 것이다, 소노 디스포니빌레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프로젝트 ✨ 소개글‘교황이 북한에 간다고?’들으면 누구나 고개를 갸웃할 이 프로젝트에, 한 외교관이 전심을 다해 뛰어들었습니다.주교황청 한국대사로 3년간 바티칸에 머물며 ‘교황 방북 성사’라는 전례 없는 과업을 밀고 나갔던 이백만 대사.그가 직접 들려주는 바티칸 외교 현장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뜨거운 평화 의지를 담은 이 책, 『나는 갈 것이다』는 **“불가능에 도전한 평화 외교의 기록”**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백“나는 교황이기 이전에 선교사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제가 없는 ‘가톨릭 황무지’ 북한에 대해교회법의 제약을 넘어서라도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힙니다.이는 그가 단순한 종교 지도자를 넘어 세계 .. 2025. 5. 16.
『분노 설계자들 』 🔥『분노 설계자들 』_알고리즘이 세상을 왜곡하는 방식에 대하여 우리는 왜 점점 더 분노하게 될까?한 번쯤 SNS를 하다 보면 “이건 꼭 봐야 해!”, “진짜 어이없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분노를 자극하는 콘텐츠를 접하게 됩니다.하지만 그 순간, 우리는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그 분노조차 ‘설계’된 것이라는 사실을.『분노 설계자들』은 우리가 온라인상에서 왜 그렇게 자주 화를 내게 되는지, 그 분노가 어떻게 증폭되고 확산되는지를 사회심리학과 기술 분석, 미디어 역사라는 렌즈로 풀어내는 책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접하는 SNS의 피드, 추천 영상, 분노를 유도하는 댓글과 제목 없는 짧은 영상들이 하나의 정교한 분노 시스템 위에 놓여 있다고 말합니다.💡 주요 내용 요약📌 1부: 기계의 제작알고리즘은 단순한 .. 2025. 5. 15.
『플래닛 아쿠아』 📘 『플래닛 아쿠아』 – 우주 속 우리 지구를 다시 생각하다💧 이 책, 어떤 이야기인가요?『플래닛 아쿠아』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지구를 물의 행성으로 다시 바라보며, 기존의 문명과 삶의 방식을 뿌리부터 되짚는 책입니다.우리가 ‘땅’ 위에 산다고 믿었던 생각을 깨고, 지구는 사실상 ‘물’의 질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생존 전략을 제시합니다.이 책은 단지 생태 위기를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통찰과 해답을 함께 건넵니다.🌍 주요 내용 요약1. 우리는 땅이 아닌 ‘물의 행성’에 살고 있다인간의 문명은 ‘물을 가두는 기술’에서 시작되었습니다.도시, 농업, 산업 등 대부분의 사회 시스템은 물의 흐름을 통제하고 배분하면서 탄.. 2025. 5. 15.
『AI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 『AI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 충격은 끝났다, 기회는 남았다 세달 닐리, 폴 레오나르디 지음 | 조성숙 옮김 | 윌북, 2024년 출간모든 직업은 이제 디지털 직업이다“AI가 나를 대체할까?”라는 두려움은 이제 “AI가 나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AI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는 이 시대 모든 직장인과 조직이 반드시 읽어야 할 디지털 전환 입문서입니다.하버드비즈니스스쿨 교수와 글로벌 기업의 기술 자문가가 함께 집필한 이 책은, AI 기술이 특정 전문가들의 영역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삶과 업무에 직접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더 이상 ‘AI는 나와 상관없다’는 말은 통하지 않는 시대.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이제는 ‘디지털 마인드셋’을 가진 자만이 생.. 2025. 5. 14.
『'나’라는 착각』 📘 『'나’라는 착각』: 뇌는 어떻게 인간의 정체성을 발명하는가그레고리 번스 지음|홍우진 옮김|흐름출판|2024년 출간🧩 우리는 누구인가?“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망상이다.”자아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믿지만, 이 책 『나라는 착각』은 그 믿음 자체가 착각이라고 말합니다. 미국의 신경과학자 그레고리 번스는 20년 이상 fMRI를 활용해 인간의 뇌가 어떻게 '나'라는 개념을 만들어내는지를 연구해 왔습니다. 이 책은 그의 연구와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자아’라는 것이 뇌의 진화 과정에서 발명된 이야기, 즉 ‘합의된 망상’임을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주요 내용 요약🧠 자아는 편집된 이야기다책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자아는 실체가 아니라 기억의 편집물입니다. 우리의 기억은 다.. 2025. 5. 14.